유방촬영을 꼭 해야 하는지요? 

유방에 통증이 있을 때, 

만져지는 멍울이 있을 때, 

수유기도 아닌데 유즙 분비가 있을 때, 

모양 변형 등의 증세가 있을 때, 

증세가 없어도,

한 번쯤 유방암 검진을 받아보셔야 할 것 같다면 내원하셔서 필요한 진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유방암은 의외로 증세가 별로 없습니다. 

유방에 혹이 만져지는 경우는 섬유선종이 커져서 만져지는 경우가 제일 흔하고, 유방암이 만져질 정도라면 병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증세가 없어도 2년마다 정기적으로 유방암 검사를 받도록 권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무증상의 유방암을 발견하는 것이 정기 검진의 목표입니다. 

무증상의 유방암, 조기암이라는 것은 유방촬영에서는 나타나지 않고, 유방초음파 검사에서만 발견된 종괴 또는 유방 촬영 검사에서 미세 석회화로만 나타난 상피내암을 지칭하는 것입니다.

폐경 전 40대 이하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이 55.7%로 19세 이하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유방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었으나, 40대가 39.8%로 1위, 30대가 13.4%로 최근에는 30대 유방암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